[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03년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1년만에 몽골을 방문하는 국가원수가 될 전망이다.
18일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같이 밝히며 "중국 몽골은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았다"며 "중국은 몽골에게 있어 최대의 무역상대국이고 최대의 투자국가"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22일 방문할 예정이다.
류젠차오 부장조리는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각종 정치ㆍ경제 관련 문건에 서명하고 광산자원 개발, 기초시설 건설, 금융합작 등 경제무역 협력을 위한 프로세스를 한층 더 명확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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