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1~22일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친강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틀간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취임 후 몽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양국 정상간 회담은 5월 말 이후 3개월 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자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동북아 정세 및 테러 대응 문제, 군사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상하이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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