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성 역주행 사고, 탑승자 3명 모두 사망…결혼 앞둔 커플 덮쳐
전남 보성군 차도에서 역주행 사고가 일어나 세 명이 사망했다.
4일 오후 10시43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쏘렌토 차량과 마주오던 엑센트 차량이 전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A(42)씨와 엑센트 차량에 동승한 B(30)씨, C(27)씨가 숨졌다.
엑센트 차량에 타고 있던 B씨와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보성 역주행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보성 역주행 사고, 정말 안타깝다" "보성 역주행 사고, 한창 젊은 나이네" "보성 역주행 사고, 휴 어디 놀러도 못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