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들의 상상력 죽여주더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26회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시골 할머니들의 상상력 죽여주더라'라는 주제로 유알아트 김영현 대표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인 '당신도 예술가'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영현 대표는 생활속에서 만들어지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적 특성을 내포한 예술작품을 지역주민의 참여로 승화시켜 나가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층까지 아이디어는 버릴 것 없이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좌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통해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기존 단순 흥미위주의 교양강좌와는 달리 차원 높은 문화예술, 인문학, 환경,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시민의 지적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문의는 평생학습과(¢I 749-6758)이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