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승효상 건축가 초청 ‘건축에서 철학과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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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225회 순천사랑 아카데미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여행길에서 만난 건축과 그것이 이루는 삶의 풍경들을 소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뿌리 내리고 사는 집과 도시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건축과 건강한 도시인지를 함께 성찰해 ‘우리의 삶’을 쉽게 풀이하고 건축을 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내용으로 건축에서 인생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승효상 건축가는 2002년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서 건축가 승효상전을 가졌다. 또, 글을 잘쓰는 문필가로도 이름이 높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749-67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자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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