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좌 열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12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제223회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백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현대인의 우울과 스트레스 다스리기’ 라는 주제로 열린다.
백 교슈는 강좌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우울증과 불안, 각종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처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정신건강분야 권위자인 백종우 교수는 각종 강의를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사회에 적합한 우울증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 시민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사항에 대해 맞춤형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인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기존 단순 흥미위주 교양강좌와는 달리 차원 높은 문화예술, 인문학, 환경,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시민의 지적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061-749-675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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