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25일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라는 주제로"
순천시는 오는 25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라는 주제로 207번째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정호승 시인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대표 시를 소개하고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 속에 담겨있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등단해 주요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기타, 순천사랑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061)749-67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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