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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을 왕서방이라고 부르는 이유…王씨 가장 흔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는 '왕'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의 성씨 소개서인 백가성(百家姓) 최신판을 인용해 중국 최대 성씨가 왕(王)·리(李)·장(張) 순이라고 보도했다.

왕씨는 2010년 기준으로 중국 전역에 9468만명이 살고 있으며, 전체 성씨 가운데 7.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씨는 9276만명으로 6.96%, 장씨는 8550만명으로 6.42%로 집계됐다. 중국인 5명 가운데 1명은 이 3개 성에 속한다는 얘기다.


중국의 성씨는 현재 총 4000개 이상. 이것도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총 2만4000개 성씨 가운데 대부분이 사라지고 남은 숫자다.


이 중 상위 20위권에는 왕·리·장씨 외에 류(劉)·천(陳)·양(楊)·황(黃)·자오(趙)·저우(周)·우(吳)·쉬(徐), 쑨(孫), 마(馬), 후(胡), 주(朱), 궈(郭), 허(何), 뤄(羅), 가오(高), 린(林)씨 등이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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