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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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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 출처: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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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은 충남과 대구·경북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26일 기준) 결과 수도권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은 0.03% 올랐다.


시도별로는 충남 0.18%, 울산 0.16%, 대구 0.10%, 경북 0.10%, 충북 0.06% 등은 상승했다. 제주 -0.20%, 대전 -0.11%, 전남 -0.08%, 강원 -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 -0.04%, 강북 -0.03% 모두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102㎡ 이하(0.03%), 60㎡ 이하(0.02%)는 상승했다. 60㎡ 초과~85㎡ 이하(0.00%)는 보합, 135㎡ 초과(-0.02%), 102㎡ 초과~135㎡ 이하(-0.01%)는 하락했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올랐다. 경기와 인천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방도 0.04%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충남 0.20%, 대구 0.11%, 인천 0.11%, 경북 0.06%, 울산 0.06% 등이 상승했다. 세종 -0.46%, 전남 -0.12%, 대전 -0.12%, 제주 -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이 0.02% 오른 반면, 강남은 -0.03%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102㎡ 이하(0.12%), 60㎡ 이하(0.04%), 60㎡ 초과~85㎡ 이하(0.03%), 102㎡ 초과~135㎡ 이하(0.02%), 135㎡ 초과(0.02%)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6월 임시국회에서 임대소득 과세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근로자 유입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며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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