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신수 보살 시즌 2호째 '총알송구'로 3루로 달리던 주자 잡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가 인상적인 보살 플레이로 팬을 사로잡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1사1루 상황에서 더스틴 애클리의 좌전 안타 때 공을 잡고 재빨리 3루로 던졌다.
공은 원바운드되며 정확히 3루에 안착해 3루로 돌진하던 프랭클린을 아웃시켰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이은 시즌 2호 보살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 보살이 나왔지만 텍사스는 6회 현재 시애틀에 2-5로 뒤져있다.
추신수 보살 플레이를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보살,추신수 어깨도 강하네" "추신수 보살, 추신수 레이저 송구 멋있다" "추신수 보살, 추신수 오늘 경기는 힘들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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