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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글 검색어 1위 만델라…10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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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올해 구글 검색어 1위는 최근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차지했다고 구글측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은 2001년부터 매년 사용자들이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검색했는지를 '시대정신(www.google.com/trends/topcharts?zg=full)' 페이지를 통해 발표해 왔다.

만델라에 이어 2위는 지난달 30일 숨진 영화배우 폴 워커가 차지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았던 그는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4위는 미국 TV 프로그램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을 맡았던 캐나다 배우 코리 몬티스였다. 그는 지난 7월 밴쿠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구글 검색 순위에는 전자기기 제품들도 여럿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 5s가 3위를 차지했고 삼성 갤럭시 S4(8위), 플레이스테이션 4(9위) 등으로 집계됐다.


검색순위 5위는 '할렘 셰이크'였다. 뉴욕의 무명 DJ였던 바우어가 부른 이 노래는 올해 초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전세계에 '할렘 셰이크' 열풍을 일으켰다. 이 노래는 5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4월 테러가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은 6위에 올랐다.


검색 순위 7위는 '로열 베이비'가 차지했다. 올해 7월 영국 왕세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들인 조지 왕자를 가리키는 단어다.


국가로서는 '북한'이 유일하게 10위에 올랐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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