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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구글보다 매일 30%씩 더 벌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부분유료화 전체 앱 판매액의 92%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애플의 애플리케이션들이 구글의 앱보다 평균 30%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디스티모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 200대 앱이 하루 평균 벌어들이는 매출 총계가 1800만달러,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상위 iOS 앱들의 하루 평균 매출은 9만달러(약 9400만원)로 기록되며 대부분이 '부분유료화'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유료화는 앱을 무료로 배포한 후 유료 콘텐츠나 아이템 등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모델이다.


부분유료화 방식은 올해 1월 미국 앱스토어에서 전체 앱 판매액의 77%를 기록했지만, 11월에는 9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이 전체 매출 격차도 줄었다. 올해 7월 전체 앱 매출 중 애플은 70%를 차지했고 구글은 30%를 차지했으나, 11월에는 63% 대 37%로 그 격차가 줄어들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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