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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축구스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골프를 즐기는 영상이 화제다.
나이키가 4일(한국시간) 공개한 새 축구공 광고의 일부다. 매킬로이와 루니가 골프장에서 만나 각각 골프공과 축구공으로 홀을 공략한다는 내용이다. 두 선수는 각자의 방식으로 묘기같은 샷과 슛을 날리며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은퇴한 축구황제 호나우두(브라질)가 카메오로 등장해 헤딩으로 공을 그린 쪽으로 보내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에서는 매킬로이가 축구공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루니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루니는 성실하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며 "축구에 대한 애정이 보기 좋다"고 평가했다. 루니 역시 "골프는 집중력이 필요한 종목인데 매킬로이가 어린 나이에 정상에 오른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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