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형성(33ㆍ사진)의 세계랭킹이 63위로 올랐다.
김형성은 2일 밤(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09점을 받아 지난주 6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전날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올라 동력을 마련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다. 4대 메이저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70위권을 돌파했다는 게 의미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 1~3위를 지키는 등 '톱 5'는 변동이 없다. 전날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한 스콧이 10.13점으로 1위 타이거 우즈(미국ㆍ11.89점)와의 거리를 좁힌 정도다. '호주오픈 챔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그대로 6위(6.86점)다. 한국은 박성준(27)이 98위(1.61점)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최경주(43ㆍSK텔레콤) 128위(1.36점), 배상문(27ㆍ캘러웨이)은 148위(1.28점)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