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과 읍면 세무·회계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장성군이 본청과 읍면 세무·회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연찬과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백양관광호텔에서 지방세정 분야와 회계 분야 주제를 가지고 연구과제의 발표 및 상호토론을 벌였다.
지방세정 분야에서는 내년도 국세에서 지방세로 전환되는 지방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의 대응방안, 조세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회계분야는 기본적인 회계실무와 감사지적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위주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배유례 전라남도 세정담당관이 특별강사로 초청돼 향후 세정운영 방향과 바람직한 공무원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 워크숍 일정에 청렴교육 시간을 배정해 군 청렴문화센터의 청렴전시관과 청백리 박수량 선생의 백비 등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또,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화합의 밤과 간단한 체육행사를 개최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본청과 읍면의 세무·회계공무원이 함께하면서 업무연찬 뿐만 아니라 금년 한해를 돌아보며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직원 상호간 이해를 넓힐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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