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정구)는 우크라이나 국가주파수센터(센터장 파블로 바실리오비치 슬로보도아니욱)와 전파관리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오전 11시(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체결됐으며, ▲전파관리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프로그램 초청 ▲전파관리 기술과 정보의 교환 ▲국제협력 증진 등 전파관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MOU 체결에 앞서 이정구 소장은 슬로보도아니욱 센터장 등 국가주파수센터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전파관리업무와 전파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향후 전파관리시스템 도입 시 우리나라가 개발한 시스템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의 전파관리업무 발전과 국산 전파관리시스템의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시장진출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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