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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년만의 상용 신차' 트라고 엑시언트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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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에서 7년 만에 출시된 신차 '트라고 엑시언트'의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현대차는 11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블루라운지에서 '트라고 엑시언트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전국 21개 현대차 상용부문 트럭 판매 거점을 통해 트라고 엑시언트의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1호차 대상 업체로 선정된 미래해운 박상용 회장에게 트라고 엑시언트와 함께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KT 또한 블루링크 서비스 5년 무료 이용권과 함께 제주도 여행상품권(1인 4매)을 증정했다.


박상용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높은 경제성에 반해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 상용부문에서 7년 만에 나온 신차를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금일부터 고객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그동안 트라고 엑시언트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국 단위 로드쇼 및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 등 트라고 엑시언트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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