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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을 폭우 지나..일요일 전국 '맑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15일 전국이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은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16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이날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는 1.5~3.0m로 오후에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제주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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