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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정보화과정 취업연계 방식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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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9월부터 구민 정보화교육 개편, 2개월 과정 및 자격증반,창업반 등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날로 증가하는 정보화교육에 대한 구민 수요에 부응하고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강좌를 만들기 위해 9월부터 구민 정보화교실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양천구, 정보화과정  취업연계 방식으로 개편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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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청 등 5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부터 활용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구민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총 85회, 1484명의 구민이 정보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계속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상반기 정보화교실 강사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을 해 구민 정보화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결과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과 자격증, 오픈마켓 등 일자리와 관련된 실용과정 신설에 대한 욕구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그동안 월별로만 접수하던 교육과정을 연관성이 있는 과정은 2개월 과정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중간에 추첨에서 탈락돼 중단되는 일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일한 과정도 교육생 간 격차가 발생하는 강좌는 다시 2개반으로 세분화,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취업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ITQ자격증 취득반과 재래시장 상인을 위한 온라인 창업 및 오픈마켓 창업반을 신설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http://yangcheon.go.kr) 중앙 하단의 교육Zone → 정보화교육에서 하면 된다.


정원초과 시 그 다음주(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인터넷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또 아직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컴퓨터왕초보, (실버)생활속의 인터넷, 컴퓨터 기본반 등 수강생은 매월 셋째 월요일 9시부터 해당 강좌가 열리는 교육장으로 직접 방문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수강료는 정규 과정(20시간)은 1만원, 2개월 과정(40시간)은 2만원이며, 만 55세 이상 및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인기강좌의 경우 추첨에서 떨어질 경우 교육과정이 단절되는 사례들이 종종 있어왔는데 이런 문제로 인한 아쉬움이 해소됨은 물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천구는 향후 정보화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IT 어르신 봉사단’을 구성, ‘IT 재능나눔 봉사단’과 연계해 경로당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과 IT기기 수리 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전산정보과(☎2620-320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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