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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파트 동호회 취미교실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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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9월13일, 2013 제3차 공동주택 커뮤니티 및 문화프로그램 사업비 공모..사업별 1000만원 이내 사업비 50%, 문화프로그램 월 15만원 강사료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동체 환경을 개선, 이웃 간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 위해 8월19일부터 9월13일까지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과 문화프로그램 강사료 지원에 대한 제3차 공모를 실시한다.


양천구, 아파트 동호회 취미교실 사업비 지원 스포츠댄스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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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지역내 150가구 이상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임의 관리대상 공동주택 내 어머니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로 소규모 단지는 이웃 단지와 연합, 자생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커뮤니티 사업비의 경우 사업별 1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 50%를 지원, 문화프로그램의 경우 단지별 1개 강좌, 월 15만원(초과분은 자부담) 강사료다.


‘커뮤니티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와 관계자 인터뷰 등을 거쳐 9월 중으로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한다.

양천구, 아파트 동호회 취미교실 사업비 지원 클래식기타 교실

구는 이미 상반기 중 목동 7단지 아파트의 아나바다 재활용 벼룩시장, 목동 9단지 아파트의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등 이웃 주민 간 소통 자리를 마련하는 8개 사업에 총 1397만원의 커뮤니티 공모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들 8개 단지에 대해서는 단지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엘리베이터에 ‘소통게시판’을 설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는 클래식 기타교실, 어르신 노래교실, 성인 영어교실 등에 8개 단지, 1320만원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라며 “지역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와 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종류는 아파트 자생단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사업 의지만 있는 경우에도 양천구 커뮤니티 전문가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천구 주택과(☎2620-34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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