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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 1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7.3%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커다란 랍스터를 잡고 맛있는 식사를 즐긴 뒤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여정은 이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너무 간단한 의식주 고민을 해본 적 없다. 나름 마음고생도 많이 하며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쓸데가 없어 허무하다. 아무 것도 아닌 존재에 기분이 이상하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VJ특공대'는 9.0%를,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7%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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