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4개 업체 제안서 평가 거쳐 ‘동부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협상 거쳐 이달 중 계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원주~강릉 철도건설공사손해보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화재해상보험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원주~강릉 철도건설 7개 공구 공사손해보험계약 일괄입찰에서 동부화재해상보험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괄계약방식인 본 공사 보험가입액은 1조404억원으로 국내 9개 원수보험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업체(단독 2곳, 공동수급체 2곳)가 참여했다.
이어 13일 철도공단 내·외부전문가 7명(외부 4, 내부 3)으로 이뤄진 제안서평가위원회를 열어 위험분석, 보험조건, 보험운영계획 등에 대한 평가내용(70%)과 14일 보험요율개찰결과(30%)를 합산, 최고점수를 받은 동부화재해상보험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동부화재해상보험컨소시엄과 보험요율, 보험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벌여 합의하면 최종낙찰자로 선정, 이달 중 계약을 맺는다.
한편 철도공단은 보험사간 경쟁촉진과 중·소보험사의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번 입찰부터 단독입찰 허용, 공동수급체 구성원의 원수보험료 실적 제외 등 입찰참가자격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참가자격에 따를 땐 3개 공동수급체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번 입찰엔 단독 2곳, 공동수급체 2곳이 참여해 경쟁률이 높아졌고 원수보험료 실적제한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중·소보험사도 공동수급체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효과가 난 것으로 분석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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