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결혼식에서 3벌의 웨딩드레스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정은 기자회견 당시 입은 웨딩드레스와 6시에 진행된 본식과 결혼식 2부에 각기 다른 의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웨딩드레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 역시 여신이다", "이민정 다른 웨딩 드레스 사진도 보고 싶다", "결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에 빛나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맡는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예식은 절친한 동료들이 발 벗고 나선다.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한다. 축가는 박정현을 시작으로 김범수-박선주의 듀엣, 끝으로 다이나믹 듀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결혼식은 900여명의 하객만 초청됐다. 하지만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의 결혼을 위해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과 유명 스타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세기의 웨딩마치를 축하할 전망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 후 한국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등 며칠간의 휴식 후 신혼여행을 위해 몰디브로 출국한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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