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법래가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 합류한다.
김법래는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투윅스'에서 황대준 역을 맡아 문일석(조민기 분)의 왼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노련한 카리스마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그는 뮤지컬 '잭더리퍼'와 '보니엔클라이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투윅스' 관계자에 따르면 작품 연출자는 영화 '간첩'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김법래의 활약을 눈여겨 봐 캐스팅 했다는 후문이다.
김법래의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공식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하는 것인 만큼 여느 때보다 꼼꼼하게 준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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