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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대상 여름캠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와 부모 530명을 초청해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초청대상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공단으로부터 장학금 등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이다. 부모나 조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수도권(강원, 충청 포함), 호남권, 영남권의 세 권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호남권은 오는 6~8일 전북 완주 청정테마센터에서, 수도권은 7~9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영남권은 12~14일 경남 양산 통도환타지아에서 각각 열린다.


캠프는 워터파크를 이용한 물놀이, 안전·응급처치 요령과 예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단은 2000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6개월간 28만여명에게 약 4199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만5000명에게 395억원을 지원했다.


정병현 공단 도로안전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이번 캠프와 같은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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