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일곡도서관과 운암도서관에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책으로 떠나는 세계 지리여행’ 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폼페이 최후의 날’, ‘왜 남극이 녹으면 안되나요?’, ‘내가 만난 꿈의 지도’ 등의 책을 통해 각 나라의 특성을 비교·파악하고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 속에서 넓게 생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독서토론 ▲신문활용(NIE) 수업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골든벨 등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증대 시킬 예정이다.
송광운 청장은 “여름방학 독서교실를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고 더불어 어렵게 생각되는 지리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도서관 이용 생활화 및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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