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25일 양산제 호수공원서…문화적 향수 기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5일 오후 7시 30분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예술단체, 동아리 등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됐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연꽃과 함께하는 호수 음악회’라는 테마로 연꽃이 만개한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필리핀 다문화가족의 공연, 벨리댄스, 요들송 및 이색악기연주,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도 가수다’, 각설이 공연 등으로 꾸며져 무더운 여름밤 청량제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더위와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힐링(치유)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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