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9일부터 제품 가격을 250원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할인점 기준 서울우유 1ℓ 판매 가격은 기존 2300원에서 255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인상가격을 신중히 결정했다"며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8월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 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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