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토니안이 '핫젝갓알지' 은지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3일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토니안은 이날 정오, 2년 2개월만의 다섯번째 솔로 미니 앨범 '여기까지만…'을 발표한다. 특히 은지원은 새 앨범 수록곡 '오늘 같은 밤'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토니안과 은지원은 데니안, 문희준, 천명훈과 함께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핫젝갓알지'란 그룹을 결성, '할 수 있어' 음원을 발매했다. 이들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1세대 아이돌의 귀환을 알리기도 했다.
은지원이 함께한 토니안의 '오늘 같은 밤'은 90년대 로맨스 작법을 통해 그 시대적 향수를 모던화 시킨 곡.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첫사랑, 사랑의 설렘 등 아름다웠던 순간을 추억 할 수 있는 힐링 팝이다.
토니안 측은 "수많은 가수들이 시대를 앞서 간다는 어려운 음악으로 승부 하고 있는 지금,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세대들이 오랜만에 편안하게 들려오는 좋은 멜로디를 기분 좋게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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