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챔피언스 둘째날 6언더파, 허윤경, 장하나, 이정은과 '리턴매치'
변현민이 S-OIL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변현민(23ㆍ요진건설)이 2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뒀다.
15일 제주도 엘리시안제주골프장(파72ㆍ6575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2라운드다.
6언더파를 쳐 선두(10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짙은 안개로 수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1라운드 잔여경기가 오전에 끝난 뒤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첫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3m짜리 버디를 잡아내면서 출발이 좋았다. 5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인 뒤 9~11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변현민은 "샷과 퍼트감이 좋아 남은 경기 동안 공격적인 플레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윤경(23)이 1타 차 2위(9언더파 135타)에서 시즌 2승을 엿보고 있다. 상금랭킹 1위 장하나(21ㆍKT)는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7언더파 135타)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이정은(25)과 이예정(20), 이민영(21ㆍLIG손해보험) 등도 변현민과 불과 3타 차 공동 3위그룹을 형성하며 최종일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예고했다. 3연승에 도전한 김보경(27ㆍ요진건설)은 그러나 공동 30위(3언더파 141타)에 그쳤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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