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모델학교' 40곳을 공모 중이다. 지난달 30일 시작한 공모는 이달 10일 마감된다. 모델학교는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14교, 고등학교 10교 등 모두 40개교다. 고등학교의 경우 사립학교 3곳이 포함된다.
공모 분야는 ▲민주적 리더십과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교육주체 참여 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문화 변화 과정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학교 여건, 구성원 의지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모델학교 선정결과는 이달 중순께 발표한다.
선정된 모델학교에는 운영교원 협의회, 집합연수, 컨설팅 등 행ㆍ재정적 지원이 따른다. 또 성과에 따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과 학교 민주주의 우수학교 선정 등 인센티브도 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으로 민주적인 학교풍토를 구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모델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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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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