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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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3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군 공직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에서 본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시됐다.
세한대 박경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성희롱 예방교육의 필요성, 성희롱 예방교육의 내용과 방법, 직장 내 성희롱의 대처요령, 성희롱 문제와 남녀 동료 간 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점을 사례로 들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박경애 교수는 “먼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경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성희롱에 대한 인식을 바꿔 양성평등과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로 바꿀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 간 상호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남녀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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