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3년 감염병 역학조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감염병 역학조사 원인병원체 규명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 동안 서구는 수인성·식품 매개질환 유행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경로 확산 및 재유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 표본감시 의료기관 운영, 취약지 방역소독, 레지오넬라증 검사, 질병정보 모니터링 등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관리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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