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3년 감염병 역학조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평가에서 서구는 감염병 역학조사 원인병원체 규명 및 확산차단에 기여한 공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그동안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 확산 및 재유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 표본감시 의료기관 운영, 취약지 방역소독, 레지오넬라증 검사, 질병정보 모니터링 등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했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손씻기 생활화 등의 개인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