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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입맛이 살아나는 곳 '맛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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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셰프가 혀를 유혹한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특급호텔이 해외 셰프들을 초청해 이국적인 맛의 세계로 유혹한다. 이번 셰프 프로모션의 특징은 인도, 모로코 등 무더운 나라의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는 것. 이국적인 메뉴들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보자.


◆한 자리에 해외 셰프 8명이 모였다=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이달 한 달간 미슐랭 스타 셰프들을 포함, 7명의 해외 셰프들을 초청해 호텔 최대의 고메 축제 '컬리너리 아트@J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슐랭 2스타, 1스타 셰프를 비롯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인도, 태국 셰프와 페이스트리 셰프 등 총 8명의 셰프가 방한해 호텔 내 레스토랑 5곳에서 각자의 스페셜 메뉴나 와인 디너를 펼쳐 보인다.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인도 JW 메리어트 푸네와 JW 메리어트 방콕에서 내한한 셰프 다얄 싱과 타나톤 크롭수아이가 선보이는 커리를 맛볼 수 있다. 마살라 커리, 인도 정통 양고기 커리, 새우 양파 커리 등이 준비되며 케밥, 감자 만두, 생선 튀김 등의 인도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오는 21일 미슐랭2스타를 받은 교토 카이세키 요리의 명가 '교료리타카기'의 오너 셰프 타카기 카즈오의 디너가 마련되며 22일에는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리츠칼튼 오사카 프렌치 레스토랑 라 베이의 셰프 크리스토프 지베르가 JW's 그릴에서 갈라 디너를 준비한다.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 홍콩 인기 레스토랑 도마니의 안드레아 스파고니 셰프가 선사하는 이탈리안 요리를, 중식당 만호에서는 21일부터 30일까지 JW 메리어트 홍콩 중식당 만호의 수석 셰프이자 광동요리 메달 수상자인 입콱페이 셰프가 정통 광동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 20일에는 초청된 모든 셰프의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그랜드 갈라 디너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문의 02-6282-6262


◆모로코ㆍ인도 등 이국적인 별미를 원한다면=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는 모로코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색 별미를 찾는 이들을 위해 하얏트 리젠시 카사블랑카의 셰프를 초청해 각양각색의 모로코 요리들을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테이스트 오브 카사블랑카' 프로모션에서는 이슬람, 아프리카, 스페인, 터키 등 여러 민족과 문화가 만나 어우러진 모로코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초청된 하얏트 리젠시 카사블랑카의 압델카더 칸딜 외 3명의 셰프는 구운 가지와 토마토의 조화가 일품인 샐러드 자알룩, 닭고기와 버미첼리를 곁들인 매콤달콤한 세빠 메드포나, 무화과를 곁들인 양고기 타진 등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모로코 정통 요리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7만원부터 7만8500원까지. 문의 02-799-8166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다이닝&카페 더뷰와 뷔페 포시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7월 말까지 쉐라톤 방갈로 호텔의 수석 조리장인 사바리라자와 안자르 알리를 초청해 인도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7월6일에는 '더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디너 뷔페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바리라자 셰프는 인도 남부 요리 전문가이며, 안자르 알리 셰프는 탄두르 음식 전문가. 두 셰프 모두 쉐라톤 방갈로 호텔 소속으로 다양한 인도요리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해왔다. 가격은 런치세트 5만원, 디너 세트 7만원. 7월 6일 진행되는 스페셜 디너 뷔페의 경우 맥주와 와인이 포함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문의 02-455-5000


◆동남아로 여행온 듯한 착각=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레스토랑은 이달 16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스타 셰프 리 충 와이를 초청해 아메리칸 그릴&말레이시안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 충와이 셰프는 웨스틴 쿠알라룸푸르, 힐튼더블트리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말레이시아 정통 메뉴 뿐만 아니라 중국 정통 퀴진, 연회 메뉴, 베이커리, 뷔페 메뉴 등 다양한 장르의 요리법을 익힌 뷔페 요리의 대가다. 말레이시아의 풍미를 첨가한 그의 스페셜 메뉴는 특별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준비될 예정이다.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소시지, 해산물 등의 BBQ 메뉴가 풍성하게 준비되며 이 외에도 BBQ와 잘 어울리는 시원한 카스와 호가든 맥주를 구입할 시 하나 더 증정하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 02-2287-8271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열대 휴양지의 향기 가득한 환상의 섬나라, 필리핀의 음식 축제 진행한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필리핀으로부터 푸드 컨설턴트이자 요리사인 사우 로자리오 셰프를 초청, 필리핀 현지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가격은 6만4000원부터 6만9000원까지. 문의 02-317-3143
이밖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간 일본 웨스틴 도쿄호텔의 중식당 용천문의 도쿠카츠 토 총주방장을 초청해 광동요리를 선보인다. 용천문은 2010년 미슐랭으로부터 별을 받아 맛으로 인정받은 곳. 전통적인 광동요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궁극의 맛을 선보인다. 가격은 24만2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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