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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셰프워 프로모션 시즌 2’ 진행..스페인vs프랑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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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셰프 조르디 발레스 크라베롤을 초대해 총괄 셰프 베르트랑 콤베와 ‘세프 워 시즌 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셰프워 프로모션이란 두 명의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각 코스마다 두 가지 스타일의 음식을 선보이는 것으로 대결하듯 음식을 선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각 셰프는 여섯 가지의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두 명의 셰프가 선보이는 음식은 총 12가지나 된다. 이번 셰프워의 재료는 관자, 포치니 버섯, 랍스터, 도미, 소꼬리, 복숭아와 살구를 가지고 만들게 된다.


셰프 조르디는 관자구이에 요거트와 사과 레몬잼을 얹어 상큼함을 한껏 살린 에피타이저로 시작해 포치니 버섯 까파치오, 잣을 넣은 프랄린과 김을 곁들인 바닷가재 요리에 이어 오징어 라비올리를 칠리소스에 곁들인 바닷가재 요리를 선보인다. 생선 요리로는 스페인 까탈로니아 지역에서 먹는 견과류 및 고추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도미 요리를 선보임에 이어 뼈를 발라낸 소꼬리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적할 셰프 베르트랑은 오미자에 절인 관자 카파치오를 시작으로 포치니 버섯 테린과 트러플 에스푸마를 곁들인 푸아그라, 조개로 만든 진한 수프인 비스큐 수프와 바닷가재 커스타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리로는 돼지지방을 녹여 정제해 만든 라드(lard)를 넣은 도미 요리, 소고기 꼬리뼈로 만든 소스를 얹은 소꼬리 리예트(rillette)와 뽈살 요리가 제공된다.


세프워 갈라디너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진행하며 1인당 가격은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갈라 디너 때 선보인 요리들은 이달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단품 또는 세트 메뉴 중 일부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559-7631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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