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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무궁화31호, 원양어선 불법어업 단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동욱)은 우리 원양어선들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5일부터 약 2개월간 우리 원양어선들이 대거 조업하고 있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관할 공해상에 검색선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500톤급)를 지난달 마이크로네시아 폰페이에 위치한 WCPFC 사무국에 145번째로 검색선 등록 심사를 마쳤다.


WCPFC의 관할해역은 지구 면적의 20%에 달하며 우리나라 참치 어획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어장으로 우리나라 원양 참치선망, 연승어선 약 150여척이 연중 조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김동욱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이번 검색선 파견은 IUU어업 등 중서부 태평양해역에서 불법적인 남획으로부터 참치자원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IUU어업국 이미지를 벗고 모범국가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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