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데미 무어(50)가 딸 루머 윌리스(24)의 전 남친 해리 모튼(32)과 결혼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배우 데미 무어가 최근 할리우드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해리 모튼과 계약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했다"고 보도했다.
데미 무어의 한 측근은 "데미 무어가 해리 모튼에게 푹 빠져 있다"며 "해리 모튼이 바람둥이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남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해리 모튼과 함께 있으면 그 어느 때보다 살아있음을 느낀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음식인 타코 전문업체 '핑크 타코(Pink Taco)'의 설립자인 해리 모튼은 루머 윌리스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배우 린제이 로한(26)과 열애했으며 2010년 제니퍼 애니스톤(43)과도 교제했다.
데미 무어는 2005년 9월 배우 애쉬튼 커처(34)와 결혼했지만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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