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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애쉬튼 커처 열애설에 데미무어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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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헐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0)가 여성 팝스타 리한나(24)와 전남편 애쉬튼 커쳐(34)의 열애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가더닷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전남편과 리한나의 열애설을 전해 듣고 실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쉬튼 커쳐와 리한나는 지난 21일 새벽 커쳐의 자택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며 스캔들이 불거졌다. 양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 측근은 이 사실을 전해 들은 데미 무어가 "다시는 내 입으로 더러운 이름(애쉬튼 커쳐)을 말하지 않겠다"고 하며 분노했다고 전했다.


데미 무어는 작곡가 프레디 무어,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헤어진 후 16살 차이였던 애쉬튼 커처와 3번째로 결혼했다. 이 커플은 애쉬튼 커쳐의 불륜 스캔들 등에도 꿋꿋이 7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했으나 결국 지난해 11월 이혼하고 말았다.


모양새를 보면 데미 무어가 좀더 매달리는 쪽이었다. 그녀는 3번째 이혼 후 LA 자택에서 마약 대용으로 쓰이는 이산화질소를 흡입하고 의식불명에 이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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