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정책데이트, 트위터 개설 등 주민소통 및 웹소통 노력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6개 분야, 35개 사업을 공약사업을 내걸었다. 이 중 2012년 4분기까지 추진된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웹소통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약 평가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자발적 참여, 결과 공개 투명성 등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사업 35개 중 15개 사업이 완료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 구청장은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분) ▲ 201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2012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13년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이 5개 항목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구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1년여 동안 주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책임 있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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