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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라자스', 아르헨티나 최고 와이너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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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라자스', 아르헨티나 최고 와이너리 등극 테라자스 싱글 빈야드 말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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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리미엄 아르헨티나 와이너리를 선구하는 테라자스가 '2013 아르헨티나 와인 어워드'에서 14개 상 획득, 최다 수상에 빛나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이너리로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3개의 트로피와 1개의 금메달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며 최고급 품질의 와인만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임을 증명한 것이다.

안데스 산기슭의 멘도자에 위치한 테라자스는 프리미엄 아르헨티나 와이너리의 선구자이자 높은 고도를 활용한 포도 재배법을 처음 사용한 와이너리다.


안데스 산맥이 고지대인만큼 다양한 고도와 그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의 미세한 기후가 존재한다는 것은 오히려 각각의 포도 품종에 최적화된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농도, 구조, 풍부함을 지닌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이자 최고급 와인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정수인 '테라자스 싱글 빈야드 말벡'은 1929년에 심어진 최고급 오리지널 프렌치 말벡 나무만 재배하는 1067m 고도의 '라스 꼼뿌에르따스' 싱글 빈야드에서 수확된 말벡만을 사용,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이자 테라자스의 아이콘 와인이다.


진한 바이올렛 빛이 감도는 루비 컬러, 말벡 고유의 아로마와 프랑스 오크통 향의 결합이 완벽한 구조의 부케를 이루는 테라자스 싱글 빈야드 말벡은 2013 아르헨티나 어워드에서 트로피와 금메달 수상의 2관왕을 차지하며 오랜 명성과 그에 걸맞은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또한 힘과 부드러움의 조화 '테라자스 레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980미터 고도에서 재배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해 강렬하고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징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수상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른 와인들을 압도하는 우수한 퀄리티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와인임을 검증 받았다.


카시스, 딸기류의 과일을 특징으로 한 중간 팔레트로, 파워 넘치면서 매끄러운 피니쉬가 일품이며 중식, 이태리식, 한식과 두루 어울려 어느 자리에 내놓더라도 찬사를 받을만한 대중적인 와인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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