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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장, '현장 CEO마케팅'으로 울산 중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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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장, '현장 CEO마케팅'으로 울산 중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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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성세환 부산은행장이 울산지역의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 CEO 마케팅’을 20일 실시했다.


이날 성세환 은행장은 울산지역 내 거래기업 중 성진지오텍(주), 송원산업(주) 등 2개 업체를 방문했다.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세환 은행장은 신규거래처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매주 4~5곳의 거래처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54개 영업점 105개 기업체를 현장방문 했다. 25개의 기업체는 일정을 바꿔가면서 직접 거래처를 방문 섭외에 나서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에는 12개 영업점, 13개 기업체를 방문했다. 22일 취임 1주년 을 앞두고 ‘현장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성세환 은행장은 “사무실에서 울산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웬만한 부산지역보다는 가까운 게 울산이다”라au “현장 밀착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올해 부산은행의 첫 번째 점포인 ‘온산공단지점’을 울산지역에 개점함으로써 울산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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