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약보합권에 머물며 2000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하루 만에 매수우위를 보인 기관이 홀로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4.42(-0.22%) 떨어진 2000.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64%)를 비롯해 현대차(-1.39%), 한국전력(-0.77%), SK이노베이션(-0.59%), 기아차(-0.56%), KB금융(-0.51%), 신한지주(-0.36%), 현대모비스(-0.32%)등이 약세다. 반면 현대중공업(1.16%)을 포함 SK하이닉스(0.36%), LG화학(0.35%), SK텔레콤(0.27%)등이 상승 중이다. POSCO와 삼성생명은 보합에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2%)을 비롯해 의약품(1.38%), 섬유의복(0.91%), 통신업(0.73%), 은행(.54%), 화학(0.58%), 기계(0.46%), 서비스업(0.34%), 증권(0.24%)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0.98%), 종이목재(0.55%), 운송장비(-0.52%)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05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0종목이 내림세다. 92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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