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전북은행은 전화만으로도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상품추천, 대출가능금액, 예상금리를 안내하는 금융서비스를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고객센터내에 '대출 전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점장급 대출전문상담역 4명을 배치해 4일부터 대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출가능금액, 예상금리 안내 등 구체적인 신규 상담은 개인신용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대출은 대출상품 추천, 필요서류 안내 후 영업점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신규 상담은 전북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간단한 고객정보 등록 후 대출 상담이 가능하며, 대출상담은 전북은행 고객센터 대출상담(1588-4477, 0번 ->3번)을 이용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추진됐다"며 "지속적인 상담고객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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