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유로존 은행들의 민간대출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27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월 은행들의 가정, 기업을 상대로 한 민간 부문 대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0.9% 줄었다고 밝혔다. 9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
ECB는 경기 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용 대출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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