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1일 '종교지도자 공무원멘토링'에 동산스님, 무구스님, 김학원 목사, 최도숙 목사, 지정태 신부, 전화용 수녀 등 종교지도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종교지도자 공무원멘토링은 경기도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고충 상담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 특히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와 시군 소방 및 일반 공무원에게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무원 멘토링에는 ▲불교계 정호스님, 일면스님 ▲개신교계 김영진 목사, 김정일 목사 ▲천주교계 이영배 신부, 한만옥 신부 등 22명의 종교지도자가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날 종교지도자들의 경기북부지역 공무원 멘토링을 위한 북부청사 멘토상담방을 개소하고, 종교지도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종교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도의 공무원 멘토링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도 종교지도자의 멘토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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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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