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혈당·혈압 관리…건강상담·목욕지도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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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농촌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비 지원 목욕장과 연계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개소 운영에 이어 올해 3개소를 추가해 총 6개면(한천, 능주, 도암, 동복, 남면, 동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주 1회씩 운영되며, 각 면 복지회관에서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상담과 목욕지도, 운동 등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천면은 화요일, 동면 목요일, 도암면 금요일, 능주·동복·남면은 5일장 개장일에 맞춰 실시된다.
화순군보건소는 외래강사를 초청해 노년기에 필요한 성교육, 웃음과 건강 등 건강강좌를 개설, 행복한 노년을 위한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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