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로 이웃 사랑 실천을”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보건소, 15일 헌혈 행사에 동참 당부

화순군보건소는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군청 신관 4층 대회의실 및 춘양면 보건지소(헌혈이동차량)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매년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 및 학생의 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인구 감소에 따라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해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헌혈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공무원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16세 이상)은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장소로 가서 사전 검사 실시 후 건강한 사람에 한해 헌혈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사랑 실천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및 환자 보호자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모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379-532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