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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팔자' 강화..코스피 약세전환, 1950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며 1950선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기관이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3%) 내린 1950.4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이 각각 422억원, 3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이 791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308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한국전력(-1.91%)과 현대모비스(-1.66%), 삼성생명(-1.44%) 등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1.62%)와 SK이노베이션(1.19%), 삼성전자(0.82%)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8%)를 포함한 통신업(-1.06%), 음식료품(-1.04%), 보험(-0.96%) 업종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45%)와 전기·전자(0.83%), 화학(0.42%), 건설업(0.21%) 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353개 종목이 오름세다. 반면 하한가 없이 373종목은 내림세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2거래일째 오름세다. 전거래일보다 1.52포인트(0.30%) 오른 506.46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55원 내려 109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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