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배우, 김지훈-고경표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했다.
박신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바로 401호 꽃미남이다"라는 글과 더불어 김지훈, 고경표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엎드려 손으로 턱을 괸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지훈은 고경표와 9살 나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전혀 뒤쳐지지 않는 '꽃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옆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 "김지훈 고경표 10살 차이라는 게 안 믿긴다" "박신혜의 귀여운 복수" "이웃집 꽃미남 배우들끼리 진짜 친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김지훈, 고경표는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신혜는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은둔형 외톨이' 고독미 역을 맡았고, 김지훈은 '현실형 꽃미남' 웹툰 작가 오진락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고경표는 김지훈의 집에 더부살이 하는 어시스턴트 유동훈으로 활약 중이다.
'이웃집 꽃미남'은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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